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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대출을 받을 때 중요한 '스트레스 DSR'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. 스트레스 DSR이란 간단히 말해 은행이 우리가 대출과 이자를 잘 갚을 수 있을지 더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에요. 내가 일년 동안 벌어들이는 돈이 있잖아요? 은행은 그 돈과 비교해서 내가 대출과 이자를 갚는 데 얼마나 돈이 드는지를 따져보는 거예요. 이렇게 되면 대출을 받을 때 조금 더 조심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어요.

     

    주담대 스트레스 DSR

     

    스트레스 DSR은 대출을 받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돈을 갚을 수 있는지 더 엄격하게 보는 것이에요.

     

    당신이 1년 동안 벌어들이는 돈과 비교해서 대출과 이자를 갚는 데 얼마나 돈이 드는지를 살펴보는 거죠.

     

    예를 들어, 연봉이 5,000만 원인 사람이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원래는 연봉의 40%를 기준으로 해서 3.4억 원까지 빌릴 수 있었어요. 하지만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서 이자율을 좀 더 높게 잡아서 계산해요.

     

    그래서 같은 조건에서는 이제 3.2억 원만 빌릴 수 있게 되는 거예요. 이렇게 되면 빌릴 수 있는 돈이 줄어들게 됩니다.

     

    대출을 받고 싶다면 변동금리 대신에 고정금리나 혼합형 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.

     

    그리고 3년 후에 금리가 더 낮아졌다면 그때 가서는 금리 종류를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.

     

    단 3년 안에 대출을 더 일찍 갚으면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유의하세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대출 가능한 방법

     

    대출을 받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. 하나는 '담보대출'이고, 다른 하나는 '신용대출'이에요.

     

    담보대출은 집이나 예적금 같은 것을 보증으로 내고 돈을 빌리는 거고 신용대출은 본인의 신용만으로 돈을 빌리는 거예요. 주로 집을 살 때는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'주택담보대출'을 많이 이용해요.

     

    하지만 운영자금이나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도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어요.

     

   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예금이나 적금을 깨는 대신에 그걸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 이렇게 하면 예금이나 적금의 이자도 받을 수 있고, 필요한 돈도 빌릴 수 있으니까요.

     

    예적금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는, 보통 예금이나 적금의 이자보다 조금 더 높은 이자를 내야 해요. 하지만 예금이나 적금 만기가 거의 다 와서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을 때는 담보대출을 받는 게 좋아요.

     

    예적금 담보대출은 예적금 금액의 거의 100%까지 빌릴 수 있어요.

     

    그래서 예금이나 적금을 해지해서 이자를 잃는 것보다는 대출이자를 내는 게 더 이득이에요.

     

    예적금 말고도 펀드로도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. 펀드는 위험성 때문에 담보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, 사실은 대출이 가능해요.

     

     금융회사마다 펀드의 리스크를 다르게 보기 때문에 펀드 가치의 50~60% 정도만 대출받을 수 있어요.

     

    펀드가 손실을 보게 되면 펀드 손실과 대출이자를 함께 감당해야 하니까 장기 대출을 할 때는 리스크가 더 커질 수 있어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대출 우선 순위 체크

     

    대출을 받을 때는 담보대출이 신용대출보다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.

     

    왜냐하면 담보대출이 이자가 더 싸기 때문이에요. 많은 돈을 벌더라도 더 많은 이자를 내면서 신용대출을 받을 필요는 없어요.

     

    서류 절차가 좀 더 복잡하고 집이나 통장에 대해 은행이 일종의 '보증'을 가지게 되는 것이 싫어서 신용대출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.

     

    만약 단기간 동안만 돈이 필요하지 않다면 담보대출이 신용대출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.

     

    이자가 조금 더 비싸보일 수 있지만 대출 기간이 길고 돈의 양이 많을 경우에는 결국 더 많은 이자를 내게 될 수 있어요.

     

    예를 들어 1억 원을 빌릴 때 이자율이 5% 더 낮다면, 한 해에 이자로 500만 원을 덜 낼 수 있어요.

     

   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,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이자율 차이가 5% 이상 나는 경우가 많아요.

     

    그래서 담보가 있다면, 이자가 더 낮은 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.

     

     

    주담대 스트레스 DSR 도입 ❘ 대출 가능한 방법
    주담대 스트레스 DSR 도입 ❘ 대출 가능한 방법